멋있고 보람있는 삶
키다리 해바라기는 키 작은 채송화를 무시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채송화도 해바라기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해바라기는 해바라기대로 꽃을 피우고 맛있는 씨를 맺어 자기 일을 다하고 채송화도 채송화대로 예쁜 꽃을 피우고 씨를 맺어 자기 소임을 다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힘이 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각기 잘하는 게 있고 맡은 소임이 다 있다. 조금 눈에 띄는 능력을 가졌다고 남을 무시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게 없고 자기능력을 모르고 의기소침한 것처럼 불쌍한 것도 없다. “ 모든 사람은 천재다. ” 라고 한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분수를 알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산다면 자기의 능력은 자연스럽게 발휘될 것이고 그 삶은 참으로 멋있고 보람있는 삶이 될 것이다. (고진하 목사의 설교 읽고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