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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테이블의 마녀

그녀는 강했다.

by 죠니야

1990년대 탁구 여제 덩야핑은 탁구로 세계를 제패했다. 무려 8년동안 세계1위였고 세계대회에서 132번 우승했다. 92,96년 두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의 매서운 눈매와 탁월한 실력 불타는승부욕은 그에게 마녀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녀의 위대함은 탁구선수를 은퇴한 후에 발현되었다. 운동하느라 공부를 못해 알파벳도 몰랐지만 영문학을 공부하여 학사 학위를 받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벤처 기업을 설립하여 경제적으로도 성공했다. IOC 위원으로 선출되어, 스포츠 외교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모든 일에 성공을 거둔 그녀에게 기자들이 “ 어느 일이 가장 어려웠느냐? ‘ 묻자 그녀의 대답이었다.

“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그러나 안 되는 일도 없다. ”


"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아니 오르고 뫼만높다하더라. " 양사언의 시조처럼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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