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하는 게 정답이다.
우리나라는 참 좋다. 설이 양력 음력 두 번 있어 “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를 두 번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새해 계획도 두 번의 기회가 있다. 양력설에 계획을 못 세웠다면 음력설에 세우면 되고, 양력설에 세운 계획이 마음에 안들면 음력설에 고쳐서 더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런데 어차피 실천하지도 못할 거라고 지레 생각해 계획조차 세우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정말 안좋은 거다. 실천하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나중에 실천하면 된다. 아예 계획조차 없다면 실천할 것조차 없다. 할까, 말까 망서려질 때는 하는 게 정답이다. 새해 계획도 마찬가지다. 꼭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