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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one more thing)

코로나를 극복하게 한 힘

by 죠니야

202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커털린 커리코 박사. 헝가리 세게드대학 교수인 그녀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과학자의 전형이다. 그녀는 오로지 과학에만 전념했다. 학생 때부터 과학자가 아닌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연구할 때마다 항상 하나 더(one more thing)를 생각했다. 연구가 성공했더라도 그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를 더 생각해 보고 한 번 더 실험했다.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연구할 때는 교수에서 연구원으로 강등된 적이 있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대학 당국을 비난하거나 연구를 그만뒀을 텐데 그녀는 그 시간에 한가지라도 더 공부하고 실험하고 일했다. 이런 그녀의 자세가 m-RNA를 이용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개발을 가능하게 했고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Covid-19를 극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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