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축복

마음을 비우면 채워지는 축복

by 죠니야

최고의 축복

왕은 현자들을 불러 최고의 축복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첫 번째 현자는 부귀라고 대답했습니다. 부귀는 견고한 성 같이 든든하며 어떤 것도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현자는 지혜라고 대답했습니다. 지혜는 선한 길로 인도하며 명예를 지킬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현자는 덕이라고 말했습니다. 덕이 많으면 많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고민이 계속되자 현자들이 물었습니다. 왕께서는 가장 큰 복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생각에 잠겨있던 왕은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평안이라고 생각하네. 많은 것을 가져도, 많은 것을 알아도, 많은 사람이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부귀나 지혜나 덕을 구하는 것도 결국은 평안을 얻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마음이 평안한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평안함은 모든 근심과 두려움을 이깁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평안함이란 축복은 우리 마음 속에 있습니다.


평안한 마음은 그 무엇 보다 좋은 복입니다. 그런데 먼저 꼭 해야할 게 있습니다. 비우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욕심 허영 시기 등을 비우면 평안함이 채워집니다.

윤영민 목사 설교‘ 최고의 축복 ’ 읽고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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