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가 갑자기 반항하기 시작했다.
착하고 예뻤던 아이가 갑자기 반항하기 시작한다. 청개구리도 그런 청개구리가 없다. 미워죽겠어도 미워하지 마라! 설득하려고도 하지 마라!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윽박지르지도 마라! 더 안 한다. 반항은 성장의 신호다. 기다리고, 기다려줘라! 아이도 자기가 필요한 거라 생각하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 아이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인정하고 배려해줘라! 자녀가 부모에게 인정받고 배려받는다는 것을 느낀다면 뭐라도 하려고 한다. 최소한 나중에 원망하는 소리는 안 듣는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생각이 있고 아이들의 문법이 있다. 수십 년 전 자기 경험을 가지고 아이들을 재단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