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마법사
#조용한연결
러닝은 신기한 마법사, 기분이 좋아져!
그토록 힘든 순간도, 그토록 아름다운 순간도 결국은 다 지나간다.
거대한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티끌 같은 점 하나이고, 긴 인생의 지도에서 하루는 스쳐가는 찰나일 뿐이다.
거칠게 뛰던 호흡도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왔다.
차가운 바람에 얼어 있던 손끝의 감각도 서서히 풀렸다.
첫 발은 늘 무덤덤하지만, 몸을 말없이 길 위에 내어놓는 순간 어디선가 힘이 솟는다.
포기하지 않는 한, 목표 지점까지 달릴 기량은 결국 스스로 끌어올려 준다.
따뜻한 도라지생강차를 마주하니, 금방 전과는 또 다른 삶의 온기가 느껴졌다.
아무 데서나 혼잣말을 하는 건 이미 나의 습관이 됐고,
자연의 작은 몸짓 하나, 타인의 사소한 다정함에도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별거아닌 상호작용 좋다.
결국 인생은 별거 아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따스한 온기를 남길 수 있는 존재.
그 온기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살아내게 하는 힘이 된다.
그리고, 모든 온기가 모여 세상을 잇는다.
우주는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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