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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이 빛나는 밤에 Jan 24. 2024

오현호 강사님의 굳이 프로젝트 6일차

사랑하는 이에게 진심을 표현해 보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손 편지 한 장 써보지 못했을까?

카톡이라는 매개체로 너무 쉽게 쓰고, 마음 가는 대로 함부로 감정 소비할 때가 많다.


말과 글의 막대한 위력을 새삼 느낀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다 보니 작은 칭찬 한마디와 무심코 뱉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오락가락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지 새삼 느꼈다.

신중하게 내뱉고 긍정 언어를 전파하는 사람이 돼야겠다.


굳이 프로젝트 6일 차 미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 전달하는 방법.


 세상에서 하나뿐인 멋진 내 아들!


1. 달콤한 노래로 지친 엄마를 위로해 줄 때 너무 감동이었어!


2. 엄마는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킨다'라고 말해줄 때 


힘이 되었어!


3. 엄마의 말투, 짜증, 이해해 줘서 고마워!


4. 서로 싸웠을 때 먼저 사과해 줘서 무지 고마워!


5. 일관성 없는 엄마인데 그때마다 기다려주고 나중에 차분하게 표현해 주서 고마워!


6. 엄마가 좋아하는 거 하느라고 아들에게 따뜻한 


밥 못 챙겨줘도, 늘 스스로 챙겨 먹고 이해해 줘서 고마워!


7. 시장 볼 때 무거울까 봐 매번 함께해 줘서 고마워!


8. 엄마의 꿈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줘서 고마워!


9. 과거의 상처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용기 내주고 작은 것부터 변화려고 노력하는 '너' 칭찬한다.


10. 늦은 밤이면 엄마 힘들었어. "수고했네"라는 따뜻한 말 해줘서 고마워!


11. 힘들어하는 아빠의 투정받아줘서 고마워!


12. 도서관 다니고 감사 일기까지 올해 사소한 실천 멋있어!


13.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알아서 분리 수고해 줘서 고마워!


14. 굳이 프로젝트 미션을 함께 실천해 줘서 고마워!


15. 좋은 강의 듣고 열변을 토해 엄마에게 소통해 줘서 고마워!


16. 엄마가 바쁠 때 쿨하게 먼저 설거지해 줘서 고마워!


17. 집중해서 글 쓸 때 살며시 커피 타 놓고 가서 고마워!


18. 엄마 글 읽고 잘 썼다 칭찬해 줘서 고마워!


19. 엄마가 사소한 거 얘기했을 때 늘 '잘했다' 


칭찬해 줘서 고마워!


20. 교회 함께 다녀줘서 고마워!


21. 바쁜 엄마를 위해 심부름해 줘서 고마워!


22. 오락가락 엄마의 감정 기복 참고 이해 줘서 고마워!


23. 배달 음식 배달비 아깝다며 매번 직접 갖고 와서 고마워!


24. 알아서 양쪽 할머니 집 먼저 전화해 줘서 고마워!


25. 낳아주고 키워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엄마는 너로 인해서 많이 성장했단다.

쓰러지고, 무너지고, 아파해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가자.


엄마도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거 도전하고 살게.

우리 서로에게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자.


예전에 남들과 비교하고 아들 단점만 크게 

부각했던 거.


미안해..


너로 인해서 많이 울고, 많이 웃게 해 줘서 고마워!

엄마 옆에 있어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

엄마가 많이 사랑해!!!






아들에 대한 고마운 추억을 꺼내오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가끔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손 편지로 뭉클한 마음을 표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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