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감각적인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by 두별지기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습니다.


빵 한 조각을 봐도, 도시의 빌딩을 봐도 왜 그런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게 바로 감각의 핵심입니다.


상식으로 돌아가 내 기준에서 당연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작업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남다를 수 있습니다. 정해진 관성에서 벗어나,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사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각적인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책 <일의 감각_조수용> 중에서

keyword
이전 07화밑바닥에서 볼 때만 대단해 보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