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칫솔 주께, 새 칫솔 다오

by 두별지기

첫째 아이가 학기 초에 학교에서 불소양치용액을 받아왔었다. 보건소에서 초등학교로 치아검진을 나오면서 학생들한테 1병씩 나눠준 것이다.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일주일에 1번씩 사용했었는데, 효과가 괜찮았다. 이번에 다 사용을 하고 재구매를 하고 싶어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보건소에서 무료로 나눠준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혹시나 싶어 관할 보건소에 전화를 해봤더니 무료로 불소양치용액을 나눠주는 것이 맞고, 이번 달에는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바꿔준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이런 사업이 있다니 처음 알았다. 전화를 끊고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구강보건사업 중 하나였다. 사는 지역마다 보건소 사업의 종류는 다르겠지만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았다. 역시 눈과 귀가 밝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오늘 퇴근하고 보건소에 받으러 가려한다. 헌 칫솔 주고 새 칫솔 준다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건 뭔지?! ^^


이전 03화엄마는 아프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