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직업은 다르다

by 두별지기

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동사로 표현해야 합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떤 행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서 자격증을 따는 게 꿈이 아니라, 공인중개사가 된 후에 어떤 행위를 하고 싶은가가 꿈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합격 첫날만 기쁠 뿐, 그 이후의 날들은 여전히 불안의 연속입니다. 오히려 그전보다 더 큰 방황이 펼쳐질지도 모르지요. 방송가에서는 '능력이 떨어지면 자리 욕심을 낸다'라는 말이 마치 격언처럼 떠돈다고 합니다. 내 행위의 쓰임이 길을 잃으면 자리를 지키는 데 집착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니까요. 그렇다면 내 일을 동사로 바꿔 말해 볼까요?


"저는 분석의 전문가입니다. 모든 측면에서 냉철하게 분석하고 자료를 만들 수 있지요."

"저는 연결하는 사람이에요. 어떻게든 이어 붙여요."

"저는 타협을 시키는 일도 합니다. 사람들의 관계뿐 아니라 각종 아이디어도 타협시킬 수 있어요."



책 <마음의 지혜_김경일> 중에서

이전 12화번아웃 증후군이 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