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동사로 표현해야 합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떤 행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서 자격증을 따는 게 꿈이 아니라, 공인중개사가 된 후에 어떤 행위를 하고 싶은가가 꿈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합격 첫날만 기쁠 뿐, 그 이후의 날들은 여전히 불안의 연속입니다. 오히려 그전보다 더 큰 방황이 펼쳐질지도 모르지요. 방송가에서는 '능력이 떨어지면 자리 욕심을 낸다'라는 말이 마치 격언처럼 떠돈다고 합니다. 내 행위의 쓰임이 길을 잃으면 자리를 지키는 데 집착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니까요. 그렇다면 내 일을 동사로 바꿔 말해 볼까요?
"저는 분석의 전문가입니다. 모든 측면에서 냉철하게 분석하고 자료를 만들 수 있지요."
"저는 연결하는 사람이에요. 어떻게든 이어 붙여요."
"저는 타협을 시키는 일도 합니다. 사람들의 관계뿐 아니라 각종 아이디어도 타협시킬 수 있어요."
책 <마음의 지혜_김경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