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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충청도 사투리 자작시)

시가 있는 풍경

by 연이동산

최근 블로그에서 챌린지가 유행입니다.

갑자기 저를 지목하셔서 처음으로 하게 되었죠

브런치에 공유해 봅니다.


이게 뭘까요?

저를 지목하신 기공메자님의 충청도 자작시

챌린지가 도착.

아하.. 5퍼센트님의 충청도 자작시가

원조이시네요^^


일단 도착한 건 받아야죠♡



좋아유♡

일단 시작할게유.




전 벽면에 예쁜 꽃바구니가 보이는 거리를 보며

시작합니다.






제목: 와^^


와~^^

이건 뭐예요

어쩜 좋아유

이래도 돼유.

어떡해유


뷰리플이예유




아름다운 이 거리를 어쩜 좋아유

온통 사랑스러운 붉은 꽃송이들

안아봐도 돼요

붉은 입술에 입맞춤해도 돼요

그래도 돼요




한 바구니 두 바구니 세 바구니

사랑 한 스푼 두 스푼 세 스푼

나의 사랑을

받아줘 유




세상에 아름다운 꽃들아

더 붉게 표현하지 않아도

나는 너의 사랑에

반해버렸어 유


영원히 너희를

당신을 러브 유





아침에 눈을 뜨고 편하게 써 내려갔습니다.

전 사랑하는 꽃에게 이 시를 전합니다.


참고로 이 꽃은 다들 아시겠지만 꽃보다 예쁜 여자님의

시칠리아 여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그린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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