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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나랑

일상글

by 연이동산


오래간만에 아들이 내려왔다.


각자도생하다 ~



"엄마? 나 이번 주 내려가?"


오케이^^



금요일 저녁 srt를 타고 내려오면


나는 마중을 나가고


그때부터 저녁을 무엇을 먹을지 ..


고민한다..



식성도 생김새도 나와 닮은 둘째!


내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


늘 엄마가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입 서비스도 끝내주는..


날 웃게 하는 아들.




오늘 저녁은 매운 국물 닭발과 주먹밥과


달걀찜으로 결정♡


각자도생하다 만나는 날이면


그간 여행한 이야기, 문화 체험한 이야기,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 등.. 끝이 없다.




토요일 아침!


작가님들 글 속에서 아들과 함께 먹는


칼국수를 보자마자..



"오.. 고기 국수 먹고 싶다"


점심 메뉴 결정^^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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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라고..


국물 맛에 한 번 더 놀라고^^


아들과 먹는 모든 음식은 최고!



내 아지트 중 영산강이 보이는 파스쿠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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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음료 카페라테와 치즈케이크


한 조각으로 느끼함을 잡고..


못다 한 이야기를 재잘재잘!


각자 살아온 이야기는 끝이 없다.




아들은 최근 10킬로 마라톤에 도전하려고


새해 다짐을 이야기했다.



오~~


나도 마라톤 글들을 읽으며


스로우 조깅을 이틀 전부터 시작했는데..


신기하다.



무릎의 충격을 맞기 위해선 보호대


착용해야 한다며 바로 주문 완료.


선물이란다.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아는 아들!


트랙을 걸었다.




몰래 아들 사진 찰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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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교회를 다녀오고


srt 시간이 6시라.. 나주 쪽 드라이브 겸


나갔다.




예쁜 카페를 발견!


정원이 너무 예쁜 한옥 지붕


카페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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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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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들이 여러 개 있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친구들과 오면 참 좋은 듯요.




교회에서 엄청 먹고 왔는데..


위대한 배~^^



나오면서 아들이 사진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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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니나노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들을 송정역에 내려주고 돌아왔죠.



작가님들도 주말 잘 보내셨죠?

간만에 데이트..

너~~무 행복했답니다.


작가님들 우리 오늘, 지금, 현재를 살아요^^


현재는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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