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기의 맛

지인이의 시 : [겨울의 맛]

by 지인

새벽 공기의 맛



​어스름한 새벽
대문 밖을 나서면
볼에 가장 먼저 닿는 공기.


​알싸한 마늘향처럼
콧속을 파고드는
맵고 매서운 공기.


​아, 겨울은 이런 맛이지.
정신이 맑아지는
이 찬 공기 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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