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지인이의 시:[사랑의 재개업]

by 지인

폐업



10년 이어온 사랑
어느덧 문을 닫았습니다

너와 나의 거리에
셔터가 내렸습니다

설레는 마음이
무던한 마음으로
담담합니다

세월이 마음을
변하게 합니다

폐업신고 하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그래도 한편에
리뉴얼하고 다시
개업하고 싶네요

그와 내가
처음 본 그날
그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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