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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MBTI 할 때 나는 다른 길을 갔다.

LCSI 기질성격검사를 만난 행운

* 제가 진행하는 LCSI 성격검사 해석상담에 대한 홍보 내용이 있습니다.


 심리학과를 다녔기 때문에 MBTI 와 애니어그램 교육 과정은 거의 필수 과정이었다. 선배도 동기도 쉬는 날을 이용해 강사 과정을 쫓아다녔으니까. 그런데 난 그 교육과정을 들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물론 개념 자체는 흥미로웠다. 심리진단 시간에 소개 받고 한창 MBTI에 빠졌을 때도 있으니까. 그런데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진 않았다. 굳이?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은데? 그냥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는 적절한 툴 정도 아닌가?


 그랬던 내가 유일하게 최종 과정까지 수료한 성격 검사가 있으니 그게 바로 LCSI 이다.

 LCSI는 림스연구소의 임승환 소장님께서 개발하신 검사이다. 4 캐릭터 유형론으로 진행하는 워크샵으로 처음 접했는데, 내가 매력을 느낀 부분은 그 경제성이었다.

 성격검사를 구조화하고 요인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피검자에게 LCSI 성격 검사 실시 후 그 외 대표적인 성격 검사 또한 진행한 것이다. 그 결과 LCSI 검사 하나만 해도 다른 성격 검사의 척도가 대개 어떻게 나오는 지를 한꺼번에 알 수 있다. 그 놀라운 접근과 경제성이 내 마음을 꿰뚫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LCSI가 MBTI 의 간편한 대중성을 누르고 국민 성격 검사가 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허나 난 오늘도 LCSI 를 진행한다.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봤던 모든 검사 중에 가장 통찰력 있고 탁월한 검사이기 때문이다.


 최근 진행했던 LCSI 해석 상담의 소감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1시간 후루룩 지나간듯 느껴질만큼 저는 별말도 안했는데
그냥 결과 읊어주시는거 읽는 것만으로 우와... 하는 시간이었어요.
 사실 다른 곳에서 받았던 몇 안되는 상담 경험 동안
별로 효과적이라고 못느꼈어서 큰 기대는 안했었거든요ㅠ
지금까지 상담 받았던 곳보다 형아쌤은 훨씬 마음에
깊이 들어와서 읽어주신 것 같아서 개인 상담도 받고싶군요!!


이 때까지 받아왔던 성격 검사와 차원이 다른 해석 상담을 받아 보았고
성격 검사를 통해 나의 현재의 심리적어려움까지 함께 이야기 해 보고 
정리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서 
한 단어로 정리 해 주신 것에 놀라웠고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다가와주셨습니다. 

성격 검사로 이런 부분들까지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형아쌤의 해석 상담은 무엇인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담 후기를 한마디로 표현해야 한다면 
‘30권의 심리책보다 더 나를 알게 해준 30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실 심리적인 문제들을 많은 부분 극복했고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러나 겉으로 보기엔 반듯이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도 속을 보면 옹이가 있듯이 
제가 못 들여본 부분을 찾아주시고 얘기해주셨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은 상담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짧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지만 
문제점, 그로 인한 나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분석,
해결 방법 등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30분이란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차라리 비용을 더 내고
시간이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후기를 보게 될 모든 사람들이 LCSI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후기를 보고나서 '이거 마케팅 업체에 돈 주고 만든 허위 리뷰 아니야?' 이 말까지 들었다.

 솔직히 내가 봐도 그런 느낌이긴 하다. 실제 내담자들이 이 정도로 소감을 써준다는 게 말이 안 되지.

 하지만 정말 토씨 하나 바꾸지 않은 리얼 소감이다. 허허...


 아무튼 3월 맞이 한정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다가 생각해보니 브런치 구독자분들도 있는데 여기엔 그 동안 컨텐츠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아 쭈욱 올려본다.


 혹 관심 있는 분이라면 신청 추천 :)

 꽤 가성비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일 것이다.


 신청 링크 :  https://forms.gle/ct4TrPFkxU2zUru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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