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의 어원은 '사람답다'이다.
구체적인 근거는 모르겠고
어디서 봤고 인상깊어 기억에 남아있다.
암튼 사람답다고 하니
지옥철, 교통체증, 진상...
뭐 이런 것들이 먼저 떠오른다.
아름답다는 말이 그닥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람의 존재 자체는 뭐라 정의할 수 없는
고귀하고 위대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관계안에서 드러나는 갈등은 실체를 훼손시킨다.
성선설? 성악설?
본성이 뭘까하는 질문도 관계가 없다면 별의미가 없거니와 그 정의역시 관계속에서 정리된 것이 아닌가?
아니면 아름답다는 그 경이로운 실체에 대한 표현인가?
생각할수록 모르겠고 이 글도 길을 잃은거 같다.
참 아름답군.
아름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