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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편영화 - 토요일, Saturday (2015)

토요일, Saturday (2015)

Genre 장르 : 드라마

Director/Writer 감독/작가 : 마이크 포쇼 Mike Forshaw / 그렉 포쇼 Greg Forshaw ,마이클 맥키 Michael Mackie

Cast 출연 : 해리슨 본 Harrison Vaughan 엘리자베스 베링톤 Elizabeth Berrington 닐 피츠모리스 Neil Fitzmaurice 폴 덕워스 Paul Duckworth 브래들리 톰슨 Bradley Thompson

Producer 책임 프로듀서 : 제시카 레빅 Jessica Levick

Production 제작 : Magnified Pictures

DOP 촬영감독 : 브라이언 포셋 Brian Fawcett

EDITING 편집 : 샘 블레어 Sam Blair

ART DIRECTION 미술감독 : Derek Hardie Martin


Synopsis 시놉시스

한 축구 경기로 인해 리암과 도시 리버풀은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96명의 리버풀 팬의 생명을 앗아간 힐즈버러 축구장의 대참사를 배경으로, 머지사이드에 살고 있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상으로 재구성한 단편.


96명의 리버풀 팬의 생명을 앗아간 힐즈버러 축구장의 대참사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상으로 재구성한 영화이다. 영화는 한 꼬마가 친구들과 축구를 하러 나가는데, 친구들의 장난으로 꼬마는 코피를 쏟으며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다른 친구들은 담벼락을 넘고 아이를 공격하는데, 이 모든 장면은 그 시간에 있었던 축구장의 대참사를 꼬마와 친구들로 표현한 영화다. 장벽을 넘고, 서로 부딪히고 넘어져 깔아뭉개지고 목숨ㄲ싸지 앗아간 비극적인 순간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통하여 보여준 영화. 


15th April 1989. One football match is about to affect Liam and the city of Liverpool forever... A symbolic dramatization of how the Hillsborough stadium disaster - which claimed the lives of 96 Liverpool supporters - unfolded for one family back home in Merseyside.



Hillsborough

15 April 1989

1989년 96명이 숨진 영국 힐즈버러 축구장 참사의 미숙한 초기 대응이 미공개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BBC는 이날 탐사보도 프로그램 파노라마에서 중계 카메라에 잡힌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응급조치가 부족해 사고 규모를 키웠다는 지난해 진상조사위원회의 결론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관중석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고서 9분이 지난 시점에서는 생존자가 없었다는 현장 검시관의 진술과 달리 22분이 지난 뒤까지도 사망한 15세 소년 케빈 윌리엄스 등 다수 부상자가 생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는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FA컵 준결승전이 열린 힐즈버러 경기장에 엄청난 팬이 몰려 스탠드 일부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9월 힐즈버러 참사에 대한 진상 조사에서 경찰이 조사 내용을 조작해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돌린 사실이 드러나자 과실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경찰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중심으로 164건의 진술을 조작해 참사의 책임을 축구팬에게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진상조사위원회는 경찰이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조치만 취했어도 희생자의 절반에 가까운 41명이 살아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고 당시 영국 경찰은 술에 취한 극렬 축구팬에게 사고의 책임을 돌렸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 중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다.

BBC의 미공개 영상은 사고 후 경찰과 유가족 측에는 제공됐으나 자극적인 내용 때문에 그동안 방송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1989년 96명이 사망한 영국 힐즈버러 축구장 참사 때 경찰이 과실을 은폐한 것이 드러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사과했다. 


캐머런 총리는 “경찰이 자신들의 과실과 낡은 축구장의 위험을 은폐하기 위해 축구장 대참사 책임을 리버풀 축구단 팬들에게 떠넘기려 한 것에는 2가지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북부 셰필드에 있는 힐즈버러 축구장에서 축구팬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96명이 질식해 사망했다. 따듯한 봄날 오후였던 당시 젊은 축구팬들이 펜스와 충돌하고 경기장에 시신이 놓여 있고 관중이 나무 광고판으로 들 것을 만드는 등의 사고 장면으로 영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힐즈버러 참사 진상조사위원회가 사건 관련 조사보고서를 공개한 뒤 보수당 대표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조사보고서에서 경찰은 이미 관중으로 꽉 찬 경기장이 표도 없이 들어와 술을 마신 극렬한 리버풀 축구팬들로 가득 차 이번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조작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머런 총리는 의회에서 힐스버러 축구장 사건은 영국의 대참사라며 이 보고서가 사망자 유족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임을 인정했다. 


캐머런 총리는 “유족이 진상 규명을 오래 기다리고 이를 위해 힘들게 싸워야만 했다는 것도 잘못이고 경찰이 사건 기록을 조작하고 축구팬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 것도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를 대신해 이 같은 잘못을 오래 고치지 않고 놔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2010년 결성된 힐즈버러 참사 진상조사위는 조사보고서에서 경찰이 잘못 대응했다며 대참사를 방지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이 보고서는 "힐즈버러 참사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확실히 잘못됐다"며 “경찰은 축구팬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고위 경찰이 당시 경찰의 목격자 진술을 자신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조작했다고 말했다. 사우스 요크셔 경찰은 진술 164건 중 불리한 진술 116건을 삭제했다. 

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521800014&spage=2&date=2013-05-21


On SATURDAY, April 15 1989, 24,000 Liverpool fans travelled to a football match, the FA Cup semi-final match between Liverpool and Nottingham Forest. 96 never returned. More than 20 years after Britain’s worst sporting disaster, we pay tribute to the fans whose hopes and dreams for the future ended that day.


Collectively they’ve become known as ‘The 96‘ but to the families and friends they left behind, they were simply a dad, a son, a brother and a sister; a cousin, an auntie, an uncle and a grandad; a boyfriend, a husband, a soul mate and a best friend.


As the wife of one of the supporters who never came home so eloquently put it in a letter published on this website on the 20th anniversary of the disaster, “To the world my husband is one of the 96, but to me and his children, he was always our number one.”


To those who didn’t know them, the fans who died at Hillsborough that day may just be a number of names etched into the Hillsborough Memorial marble.


This avoidable tragedy became known as Hillsborough. The impact on the survivors and the bereaved families was compounded by a smear campaign immediately instigated by the police to blame the fans for the disaster. The tabloid press promoted these lies, to deflect from the Police’s fatal mismanagement. The campaign for justice has been fighting for 24 years to reveal the truth.


단편영화 감상 https://bit.ly/2xIJY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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