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6인의 예술가들
기간: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폴트 미술관
소장품 191점 전시
작년부터 비엔나 1900 전시는 시작부터 인기가 많아 관심이 높았다.
네이버로 검색해 보니 에곤 실레가 그린 꽈리가 있는 자화상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평소에 전시를 같이 가던 인기 씨에게 전화를 했더니 벌써 딸과 보고 왔다고 했다.
전시가 끝나기 전에 서둘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말에 남편과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예쁜 옷과 꽃모자를 썼다
남편은 모자가 예쁘다고 했다.
오늘은, 2월 날씨인데 오랜만에 봄날씨처럼 따뜻했다.
네이버 예약은 매진이라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아침 일찍 갔더니, 아뿔싸! 다 매진이었다.
힘없이 걸어오면서 후회했다. 미리 1월에 예약할 걸, 아휴…
그리고 이틀 후에 네이버 예매표를 검색했더니 목요일 3시 표가 한 장 남아 있어서 서둘러 표를 샀다
드디어 목요일 2시가 되어 2월 날씨는 아직도 추워 평소처럼 다운코트에 검정 니트 모자를 쓰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1관에 갔다.
둘러보니 짐을 넣을 수 있는 물품보관함에 겉옷을 넣고
도슨트가 없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3000원에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빌렸다
2시 50분쯤 줄을 서 있다가 3시에 드디어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입구에 사람이 많아 걱정했지만, 서서히 불편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사진을 편하게 찍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사진이 아쉽게 찍힌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입구에 프린트해서 크게 걸어놓은 클림트의 수풀 속 여인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 수풀 속 여인] 이 수줍은 여인의 미소와 흰색 블라우스의 섬세한 표현이 좋았다.
비엔나 분리파의 포스터들이 전시된 것을 보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멋진 감각과 세련됨이 엿보였다.
분리파는 공예, 회화, 디자인 등 모든 예술 장르를 통합하는 총체 예술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다.
비엔나 분리파 작가들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멋진 전시였다.
두 번째 보고 싶었던
[크림트의 큰 포플러 나무](다가오는 폭풍)가 격정적인 하늘과 거대한 나무의 대비로 다양한 색채들이 웅장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었다
에곤 실레의 [언덕 아래 마을]과 [가을 숲]은 작은 그림이지만 시원한 느낌이 나는 풍경화여서 계속 보고 싶을 만큼 좋았다.
분리파의 창립 회원인 에른스트 슈퇴어의 [호숫가의 남녀] 그림은 파란색과 보라색을 점을 찍어서 표현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다소 쓸쓸하고 우울해 보이면서도 희미한 저녁빛으로 서정적으로 느껴지고, 삶의 철학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다.
에곤 실레의 [ 피아노 치는 레오폴트 치아체크]
이 작품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과 어두운 그림자를 명암 대비하여 그렸다.
에곤 실레의 아버지가 열네 살 때 매독으로 돌아가셔서 레어볼트 삼촌이 보살펴주고 비엔나 미술학교를 보내준 덕분에
천재적인 실력을 남기게 했다
여인의 초상 드론 지아
콜로만 모저[산맥] [메리골드 ]
하겐클럽 - 알빈에 거 린츠의 [ 깊은 숲]
공예보다 회화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사실적으로 자연을 그리면서도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오스트리아 풍경을 담았다.
로빈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푸른 옷을 입은 소녀]
감정을 표정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푸른색 차가운 색의 옷을 입고 깊은 생각에 잠긴 소녀는 어두운 눈 주변에 방금 운 것처럼 붉은 기운이 감돈다.
오스카 코코 [양쪽에서 본 자화상]
오스카코코는 인물화를 그릴 때 성격이나 감정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작품을 그렸다.
[헤르만 슈바르츠 발트] 오스만 코코
그림을 후원하는 사람을 그렸는데, 그릴 때 얼굴과 손에 감정을 많이 표현했다.
막스 오펜하이머 [자화상]
말라비틀어진 긴 손이 예술가의 힘든 고뇌를 느끼게 하는 작품
예술가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표현하고
사물의 뒤편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 작품은 최초로 해외에 전시된 것이라고 한다
리하르트 쾨르틀
[나무와 집이 있는 풍경]
자신이 직접 본 장소의 영감을 받아 풍경화로 그려냈다.
색채의 질감 표현에 관심이 많았다
[스마라 그다 베르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일반 베르크의 여동생은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가다.
음악 하는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얻어, 열렬하고 힘 있는 붓칠로 표현하며 예술로 발전시켰다
[헬리카콘의 초상] 르하르트 게르스틀
드디어 에곤 쉴레의 그림들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었던 작품
그림을 보는 나를 내려다보는 시선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
[긴 머리를 한 자화상] 에곤 쉴레
[개성이 담긴 에곤 실레 사진]
[스스로를 보는 이] (죽음과 인간) 에곤 실레
[시인] 에곤실레
[게시] 에곤 실레
[어머니와 아이] 에곤 실레
[어머니와 두 아이]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하는 슬픔이 느껴지는 작품
[애도하는 여인] 에곤 실레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 나무] 에곤 실레
자연에서 느껴지는 외롭고 가느다란 나뭇가지의 연약함과 강력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작품
[도나우 강의 슈타인 마을] 에곤 실레
[언덕 위의 집과 벽의 풍경] 에곤 실레
[블타바 강가의 크루 마우] 에곤 실레
[작은 마을] 에곤 실레
클림트의 드로잉
부드러운 선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작품
에곤 실레의 파란색 스타킹을 신고 앞으로 숙인 누드
결혼 전에 사귄 여성 (발리 노이 칠)
회색 망토를 두르고 무릎을 꿇은 여성 (발리 노이 칠)
에곤실레
에곤 실레 [속옷, 재킷, 모자를 걸친 젊은 여성]
에곤 실레 [서 있는 여성]
[누워 있는 여성] 에곤 실레, 에디트 하름스 (부인)
에곤 실레의 [원탁 포스터]
크림트를 만나 독보적인 예술가의 지위에 오른 에곤 실레는, 존경의 의미로 에곤 실레가 그린 포스터 두 점의 그림에서 왼쪽 그림의 맨 위 인물은 에곤 실레이고 맨 아래 빈 의자는 크림트의 자리를 그린 것이다. 스페인 독감으로 죽은 크림트를 안타까워하며 빈 의자를 그렸다.
에곤 실레의 깊은 생각과 감사함을 느꼈다.
6명의 작가들이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자유롭게 자신들의 감정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표현했고, 작가들의 솔직한 내면의 세계도 느낄 수 있었다.
작가들의 고뇌와 주제가 될 수 있는 죽음, 슬픔, 가족, 연인, 자연 등을 작품을 통해 공감할 수 있고, 외롭고 고된 삶이 힘들어도 때로는 젊은 열정을 엿볼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
제일 관심이 많았던 에곤 쉴레 그림이 많았고, 전시 시간 내내 너무 행복한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딸이 지금 한국에 없어서 같이 이 전시를 못 봐서 아쉬워서, 같이 본 것처럼 대화하고 싶어
이 글을 썼고
오랫동안 그림을 안 그렸는데 풍경화를 보니까
갑자기 막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네요
그리고 음악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대화를 나누던 예전
같이 그림을 그리던 사람들이 그립기도 했어요
공감하고 좋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가장 좋았던 작품 순위
1) 에곤 실레의 꽈리가 있는 자화상
2) 프린트의 큰 포플러 나무
3) 에곤 실레의 블타바 강가의 크루 망우
4) 에곤 실레의 원탁 포스터
5) 에곤 실레의 언덕 아래 마을
수풀 속 여인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1898년경
캔버스에 유화
클림트재탄
구스타프 클림트는 외국의 선진 예술을 경험하며 새로운
예술 형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890년대 후반
클림트의 초상화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이 뚜렷하게 드러
난다. 세련된 모자를 쓰고 소매가 풍성하게 부푼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이 파란 눈으로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여인 뒤쪽에 우거진 수풀과 블라우스 소매를 거친 붓놀림
으로 두껍게 칠해 표면 질감이 두드러지도록 표현했다.
Girl in the Foliage
Gustav Klimt (1862-1918)
c. 1898
Oil on canvas
Klimt-Foundation, Vienna
Gustav Klimt knew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innovative forms of art from other countries in developing
a new style of art. Influences of Impressionism are
evident in his portraits from the late 1890s, as in this
work. The sitter, wearing a fashionable hat and a white
blouse with puffed sleeves, looks out at the viewer with
her light blue eyes. The thick, pastose touches to the
dense green backdrop and the sleeves add vivid texture
to the painting.
수풀 속 여인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1898년경
캔버스에 유화
클림트재탄
구스타프 클림트는 외국의 선진 예술을 경험하며 새로운
예술 형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890년대 후반
클림트의 초상화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이 뚜렷하게 드러
난다. 세련된 모자를 쓰고 소매가 풍성하게 부푼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이 파란 눈으로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여인 뒤쪽에 우거진 수풀과 블라우스 소매를 거친 붓놀림
으로 두껍게 칠해 표면 질감이 두드러지도록 표현했다.
Girl in the Foliage
Gustav Klimt (1862-1918)
c. 1898
Oil on canvas
Klimt-Foundation, Vienna
Gustav Klimt knew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innovative forms of art from other countries in developing
a new style of art. Influences of Impressionism are
evident in his portraits from the late 1890s, as in this
work. The sitter, wearing a fashionable hat and a white
blouse with puffed sleeves, looks out at the viewer with
her light blue eyes. The thick, pastose touches to the
dense green backdrop and the sleeves add vivid texture
to the painting. ¹
소장품 191점
작년부터 비엔나 1900 전시는 인기가 너무 비엔 나 1900 많아서 궁금해졌다
네이버에서 찾아봤더니 에곤 실레의 자화상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평소에 전시를 같이 가던 인기 씨에게 전화를 했더니 벌써 딸이랑 보고 왔다고 했다
며칠 뒤에 모임지 인한 테 전화해서 같이 전시 가자고 했더니 직장 때문에 못 간다고.. ㅠㅠ
끝나기 전에 서둘러 가야겠다 생각하고 주말에 남편이랑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예쁜 옷과 꽃모자를 썼다
남편은 모자가 예쁘다고 하였다
날씨가 오랜만에 봄날씨처럼 따뜻했다 네이버예약은 매진이라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고 아침 일찍 갔더니 아뿔싸 다 매진이었다
힘없이 걸어오면서 후회를 했다 미리 1월에 예약할걸 아휴..
그리고 이틀 후에 네이버 예매표를 검색했더니 목요일 3시 표가 한 장 떠서 서둘러 표를 샀다
드디어 목요일 2시가 되어서 오늘은 2월이지만 아직도 추워서 평소 입던 대로 다운코트에 검정니트 모자를 쓰고 용산 국립박물관 특별전시 1관에 갔다
둘러보니 짐 넣을 수 있는 물품보관함에 겉옷을 넣고
도슨트가 없다고 해서 오디오 가이드를 3천 원에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빌렸다
2시 50분쯤 줄을 서있다가 3시에 드디어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입구에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서서히 불편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사진을 편하게 찍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사진이 아쉽게 찍힌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입구에 프린트해서 크게 걸어놓은 크림트의 수풀 속여인이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구스타프 크림트의 수풀 속 여인이 수줍은 여인의 미소와 흰색 블라우스의 섬세한 표현이 좋았다
비엔나 분리파의 포시터들이 전시된 것을 보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멋진 감각들과 세련된
실력들이 엿보였다
분리파는 공예 회화 디자인등 모든 예술장르를 통합한다는 총체 예술로
비엔나 분리파 작가들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멋진 전시였다
두 번째로 보고 싶었던
[크림트의 큰 포플러 나무](다가오는 폭풍)가 격정의 하늘과 대비되어 많은 색채들이 웅장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
에곤실레의 언덕아래마을과 가을숲은 작은 그림이지만 시원한 느낌이 나는 풍경화여서 계속 보고 싶을 만큼 좋았다
분리파의 창립회원인 에른시트 슈퇴어의 [호숫가의 남녀] 그림은 파란색과 보라색을 점을 찍어서 표현하는 기법을 써서 다소 쓸쓸하고 우울해 보이면서도 희미한 저녁빛으로 서정적으로 느껴지고 삶의 철학을 느끼게 하는 그림입니다
에곤실레의 피아노 치는 레어폴트 치아체크
이 작품은 창문으로 밝은 빛이 들어오는 부분과 그림자가 있는 어두운 부분을 명암으로 대비되게 그렸다
에곤실레의 아버지가 14실 때 매독으로 돌아가셔서 레어볼트 치아체크삼촌이 보살펴주고 비엔나미술학교를 보내준 덕분에
천제적인 실력을 남기게 했다
여인의 초상 드론 지아
콜로만 모저[산맥] [메리골드 ]
아곤폴로만은빛과강렬한색으로 마법을 쓴 것처럼 작품을 그렸고 공예도 뛰어난 실력으로 카페의 의자 등을 만들고 그래픽 디자인으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겐클럽 -알빈에 거 린츠
는 공예보다 회화 쪽으로 의미를 더 부여하였습니다
[아베마리아를 위한 습작] 사실적으로 자연을 그리면서도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오스트리아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로빈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푸른 옷을 입은 소녀
감정을 표정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푸른색 차가운 색의 옷을 잊고 깊은 생각에 감겨있는 소녀는 어두운 눈 주변에는 방금 운 것처럼 붉은 기운이 감돈다
오스카 코코 양쪽에서 보는 자화상
오스카코코는 인물화를 그릴 때 성격이나 감정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작품을 그렸다
아돌프 로스 자화상
[헤르만 슈바리츠 발트]
그림을 후원하는 사람들을 그릴 때 손에게도 감정을 표현했다
막스오펜 하이머
[자화상]
말라비틀어진 긴 손이 예술가로서의 고뇌가 느껴지는 작품
예술가는 눈에 보이는 것과
사물의 뒤편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 작품은 최초로 해외전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르하르트 게르스틀
[나무와 집이 있는 풍경]
자신이 직접본 장소의 영감을 받아 풍경화로 그려냈다
색채의 질감표현에 관심이 많았다
[스마라그타 베르크]
상류층이며
일반 베르크의 여동생 피아니스트 예술가다
음악 하는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영감을 얻어 결렬하고 힘 있는 붓칠로 표현하며 발전시켰다
[헬리카 콘의 초상]
드디어 에곤실레의 그림들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
개인적으로 제일 보고 싶었던 작품
그림을 보는 나를 내려다보는 시선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긴 머리를 한 자화상]
[개성이 담은 에곤실레사진]
[스스로를 보는 이] ( 죽음과 인간)
[시인]
수풀 속 여인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1898년경
캔버스에 유화
클림트재탄
구스타프 클림트는 외국의 선진 예술을 경험하며 새로운
예술 형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890년대 후반
클림트의 초상화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이 뚜렷하게 드러
난다. 세련된 모자를 쓰고 소매가 풍성하게 부푼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이 파란 눈으로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여인 뒤쪽에 우거진 수풀과 블라우스 소매를 거친 붓놀림
으로 두껍게 칠해 표면 질감이 두드러지도록 표현했다.
Girl in the Foliage
Gustav Klimt (1862-1918)
c. 1898
Oil on canvas
Klimt-Foundation, Vienna
Gustav Klimt knew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innovative forms of art from other countries in developing
a new style of art. Influences of Impressionism are
evident in his portraits from the late 1890s, as in this
work. The sitter, wearing a fashionable hat and a white
blouse with puffed sleeves, looks out at the viewer with
her light blue eyes. The thick, pastose touches to the
dense green backdrop and the sleeves add vivid texture
to the painting.
수풀 속 여인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1898년경
캔버스에 유화
클림트재탄
구스타프 클림트는 외국의 선진 예술을 경험하며 새로운
예술 형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890년대 후반
클림트의 초상화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이 뚜렷하게 드러
난다. 세련된 모자를 쓰고 소매가 풍성하게 부푼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이 파란 눈으로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여인 뒤쪽에 우거진 수풀과 블라우스 소매를 거친 붓놀림
으로 두껍게 칠해 표면 질감이 두드러지도록 표현했다.
Girl in the Foliage
Gustav Klimt (1862-1918)
c. 1898
Oil on canvas
Klimt-Foundation, Vienna
Gustav Klimt knew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innovative forms of art from other countries in developing
a new style of art. Influences of Impressionism are
evident in his portraits from the late 1890s, as in this
work. The sitter, wearing a fashionable hat and a white
blouse with puffed sleeves, looks out at the viewer with
her light blue eyes. The thick, pastose touches to the
dense green backdrop and the sleeves add vivid texture
to the painting. 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