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이즈가 아닌게 느껴졌다

오늘의 인생(20211201수)

by 치치

뛰었다. 목이 아프도록 말했다. 공간을 만들었다. 순간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예쁘고, 멋진 옷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르게 내 사이즈의 옷이 아닌 게 더 느껴졌고, 앞으로도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매거진의 이전글가끔은 거꾸로 사는 방법도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