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아리수 등장~

by 바리데기


여름이 지나가고 있을 무렵


한강 캣 대디에게서 연락이 왔다.


한강에 못 보던 아가 고양이 둘이 나란히 나타났다고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꽤 길어서


아가 고양이 두 마리가 우연히 오기는 힘든 거리이고



한강에 고양이 밥 주는 캣맘 캣 대디를 보고


사람이 이동시킨 건 아닐까 생각된다고 하신다


그렇게 생각된 이유 중 하나가


간식도 잘 받아먹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가 고양이라서라고...


반짝이는 눈으로 호기심 갖고


봐주던 아가들...


이렇게 가까이 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맘을 열어주었다


누가 키우려고 하다가 안되니까 한강에 버린 거 같았다...



작은 천사들에게 치즈 냥이는 아리


턱시도 냥이는 수라고 이름 붙여줬다


기존에 있던 엄마 고양이나 노랭이도


별다른 적의를 보이지 않고 아기 냥이들을


품어주었다

놀다가 급 피곤해진 아가 수 ㅎㅎ

난 여기서 이대로 잘거다냥


건강하게 잘 자라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에미야 밥상 어서 차려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