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내라옹~

by 바리데기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이 지나고 화요일


출근길이 진짜 싫어지는 날이다


회사에 출근이 싫어지면서도


설레는 건 회사 근처에 고양이들 덕분이다


소리만 나도 1초도 안 걸리고 다 사라지지만~


친해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눈빛에 빠지면 못 헤어 나오는 걸 알기에


미소 짓는 듯한 묘한 그 표정을 보면 행복해진다.





한 번 두 번 호다닥 도망가던 발걸음이


눈 마주치는 게 몇 번이 되니


빙긋 웃는듯한 표정을 지어주던 아가야~^^


투닥거리던 형아랑도 마주치면 일단 뽀뽀


해주는 다정이~~


살인미소 한방 날려주고~


집사야 오늘도 힘내라옹~!!


힘내서 캔 파티 하쟈옹~!!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캔을


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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