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동물원?!
글자 퍼즐 5번은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세글자)'이었다. 첫째는 읽자마자 '늪지대'라고 했다. 다시 생각해보곤 '아마존'이라고 했다. 둘 다 아니라니까 모르겠다고 했다.
가운데 글자가 '물'이라는 걸 알고 나서야 "혹시... 동물원...?!"이라고 했고, 답을 적으면서 "이건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동물원은 동물들을 잡아다놓은 곳인데 어떻게 더 많을 수가 있어요...?"라며.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행복할 것 같지도 않단다. 단순한 대화였는데 뭔가 머릿 속에서 울림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