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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xhill Aug 11. 2023

원더우먼 3는 제작되지 않을 예정?

이번에 폭망한 <플래시>를 뒤로 하고 리부트를 앞두고 있는 DC. <슈퍼맨: 레거시>에 등장한 새로운 히어로들을 캐스팅하는 등 DCU의 윤곽도 잡혀 가는 와중에, 기존 DCEU의 아만다 월러나 피스메이커, 그리고 곧 개봉예정인 블루비틀 등 몇몇 히어로들은 잔류해서 계속 등장할 것이라는 점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듯하다. 물론 이를 두고 리부트를 하려면 전부 재캐스팅해야 한다는 여론도 존재하지만, 애초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스탠드얼론/리런치 성격이 강했으며 평가도 좋았기에 계속 이어나가는 점은 개인적으로는 문제 삼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8월 초 갤 가돗이 참여하는 원더우먼 3가 제작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고, 이에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를 채웠다. 부정적인 반응에 대한 가장 큰 이유 두 가지는, 첫째로 리부트를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같은 작은 부분은 몰라도 트리니티는 새로운 배우들을 뽑아야 하는 게 아니냐, 슈퍼맨과 배트맨을 교체하는데 원더우먼도 바꾸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 둘째로는 갤 가돗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 개인적으로 두 가지 모두 동의하기에 이 결정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서 이 뉴스가 다시 한번 뜸과 동시에, 몇 시간 후 바로 원더우먼 3의 제작은 사실이 아니라는 버라이어티의 기사가 떳다. https://twitter.com/homeofdcu/status/1689749176576266240?s=20 


개인적으로 이제 2020년대에는 제임스 건의 DCU가 MCU를 제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MCU에 희망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원더우먼도 뽑고 잘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 갤 가돗에겐 미안하지만 나도 새로운 원더우먼을 보고싶다. 




**아래는 원더우먼3의 제작난항을 정리한 글. 개발 중이라고 했다가 취소됬다가 다시 재개된 듯하다가 아니라고 하고.... 

https://twitter.com/NebsGoodTakes/status/1689801378863202306?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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