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차_여름을 깨우는 집 냉면 한 그릇

멸치 육수만 있다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냉면

by 이소의사계절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바람에도

이젠 확실히 더운 바람이 묻어난다.


오늘은 집에서 냉면을 만들기로 했다.

냉동실에 있던 고기를 삶아서 차게 식힌 뒤, 사이드로 준비해 준다.

면은 흐르는 물에 조심스레 풀어 데치고,

시원하게 얼려둔 대파 면치 육수에

간장과 식초, 스테비아, 고춧가루를 풀어

새콤달콤한 국물을 만든다.

아 여기의 참치액젓을 살짝 추가했는데 성공적이었다!

마지막엔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아침에 삶아둔 계란까지 올려두니

금세 넘치는 한 그릇이 되었다.


한 입 들이키자

시원한 국물이 목을 타고 내려가며

묵직했던 몸도, 어수선한 마음도

잠시 말끔히 씻겨 내려갔다


여름엔 역시 새콤달콤한 국물 한 그릇.

그거면 충분하다

집에서 만든 냉면은 성공적!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