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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부제: 다시 1년, 우리 사랑 이야기)
사랑 주기도 모자랐던
지난 열두 달 동안
오히려 난 받기만 했네
한겨울 추위도 매섭지 않음은
봄 햇살보다 따뜻한
당신이 내 안에 있으니
남은 세월 함께 걸으며
산처럼 쌓아 둔 사랑 빚
웃음꽃 피게 만들어 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