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우리 사랑이 시작된 그날엔> 중에서, - 출간 준비 중 -
밀고 당기고, 밀고 당기고
아무리 땀 흘려도
보이지 않는 우리 사이 줄 하나
어쩌다 세게 당겨 이기는 날
맛보는 승자의 저주
삐짐!
이겨봐야 본전도 못 찾는
이상한 게임
사랑의 줄다리기.
*Photo by Andre Hunter on Unsplash
누군가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모습을 상상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