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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님의 남편 Feb 02. 2022

2월의 사랑

빨리 려는

당신 어딜 가냐고

물었습니다


"따뜻한 봄을

설렘 가득한 봄을

맞이하러 가요."


이 순간

나도 같은 마음이

그저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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