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내 인생
4월의 첫날.
어김없이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답다. 예쁘다.
라는 말로 내 마음을 물들인다.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바라봐주고
예쁜 것을 예쁘다 말할 수 있음에
우연히 찾아온 4월 첫날의 봄날이
이토록 행복한 것임을.
바람결 따라 춤을 추는 여리고도 강한 꽃들,
흔들리기에 더욱 아름다운 내 인생.
40대를 넘어서며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여정. 그 길 위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부단히 심고 가꾸기를 바라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