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죽었다!
처음에는 별관심없어서 보지 않다가 나중에 급 재미있어 보게된 드라마이다.
박신혜가 악역하는 연기가 새삼 신기했다. 모든 사람은 선한모습과 악한 모습이 공존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로맨스가 시작되고서 부터 재미있었고 .. 구지 왜 악마가 판사가 되서 저렇게 악인들을 처리하게됐을까 궁금해졌다.
악마는 다시 지옥에 돌아가기 위해서 판사의 몸으로 들어가서 범죄를 저지른 악인을 가벼운 형으로 처벌하고 나중에 직접 지옥으로 보내버리는 일을하게된다. 악마는 사람들과 같이 지내며 점점 인간화가 되고 인간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느끼며 본인이 한 행동으로인해 피해자들의 가족들이 격는 슬픔들을 이해 하게 되며 결국 본인이 죽을 것을 각오하고 판사로서 악인을 정의롭게 사형에 처하게된다.
이 드라마를 통해 느낀건 얼마나 공권력을 믿지 못해서.. 악마까지 지옥에서 와서 대신 심판을 해주는지..또 다른 영화에서는 현직 경찰인 남주가 악인들을 스스로 처단하고 또 다른 드라마에서는 신부님이 마약왕을 처리하기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정말 검사가 검사 답고 경찰이 경찰답고 판사가 판사다웠다면.. 이런 드라마와 영화가 나왔을까.. 얼마나 사람들이 답답했다면.. 스스로 해결해주는 악을 악으로 갚는것에 통쾌해하는지..
어린 유치원생들이 법원에 견학와서 정의가 무엇인지 물어볼때.. 정의는 죽었다! 라고 말하는 악마 판사의 대답이 지금 우리의 시대를 여실히 보여주는것 같다.
정말 정의는 살아있는것 일까.. 나쁜사람은 벌 받고 착한사람은 잘 사는 것이 정의롭다는데.. 여전히.. 의문이간다..
피해자 가족들은 범인에게 사과받고 법정에서 그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길 원하는데.. 난 오히려 악당이 처벌하여 지옥으로 보내는것이 더 났다고 생각한다.
범죄자들이 반성하지않고 나라세금으로 잘 지내고 가끔 모범수로 가석방되는것이 진정한 처벌일지..
지옥의 심판은 눈에는 눈 이에는이.. 악인이 한 일을 그대로 본인이 당하고 반성을 받아내고 고통속의 지옥으로 보내는것이 더 속이 시원한 처벌인것 같다.
그래서 다들 이 드라마를 보는것 이 아닌가 생각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드라마가 나오지 싶다.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것 그날이 꼭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