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

드론 비서실장 17회

by Sun Lee

서울 구치소 특별 면회실


“형님 놀라 셨지요”

김진철 목사가 이지윤과 함께 특별 면회를 왔다.


“하나님께서 형님을 사랑하셔서 그동안 형님의 걸음을 인도하여 주셨고,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 형님에게 기회를 주시고자 이번에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이니 낙심치 마십시오.”


김광철은 김목사에게 어제 체험한 일을 이야기해 준다.


“그건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제가 하나님 말씀을 전해도 될까요?”

“부탁하네 "


“성경의 첫 부분인 창세기가 시작하면서 1장 1절 첫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후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은 심으로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창조되었던 것입니다.

마치 형님께서 인간과 똑같은 인공 지능을 구성해서 델타를 창조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후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열매는 다 먹되 다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사악한 뱀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생령이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때로부터 우리 인간들은 원죄를 짓게 되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살면서. 악의 영에 지배하에 살아가는 죄의 존재가 된 것입니다.

동생 아벨을 살인한 가인의 후예가 된 것입니다.

이런 죄인인 우리들의 잃어버린 생령을 되살려 주시고 악의 영의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시고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으며 돌아 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구원의 사실을 복음이라 합니다.

이 복음의 진리의 말씀은 불변의 진리로서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 승천 하시면서 불변의 진리의 복음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고 살 수 있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 속에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어제 형님이 체험하신 일이 바로 그 성령 하나님께서 형님 마음에 임하셔서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평안함을 누리시계 된 것입니다.

우리 인류가 이 복음의 불변의 진리 위에 바로 서는 사회가 되어야 만이 현대사회가 허무주의와 다원주의 정신세계의 바탕 위에 방황하는 무질서가 바로 잡히는 세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형님이 이 시대의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 사업을 하시고 이번에 이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진행 되어진 일이라 믿습니다.

그러니 성령 하나님께서 형님에게 임하셔서 평안케 하여 주신 것입니다.”


“고맙네 김목사, 에제 내가 체험한 평안함이 성령님께서 내게 임하셨기 때문이란 것이지?”

김광철은 어린아이처럼 밝게 웃으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델타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즉시 폐기 처분되었어요”

이지윤이 슬퍼하며 소식을 전한다.

“슬퍼할 필요 없어요”

“델타가 대비해놓고 갔고 다시 부활해 올 거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 상세히 알려 줄 테니 슬퍼 마시오, 그리고 김변을 보내 주시오”


그날 김광철은 김목사가 알려 준 성령하나님에 대해 알아보고자 김목사가 알려 준 데로 신약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전에는 보기만 해도 어렵게 느껴져서 어머니가 전해준 성경을 처박아 놓고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던 성경이 정말 꿀 송이처럼 달게 느껴진 것 또한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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