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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라

by Sun Lee

이어서 산상 수훈의 마태복음 6장의 말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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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의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태복음 6장 3,4절)

이 말씀 역시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려면, 남을 위하여 구제를 베풀 때에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위선적인 생각으로 하지 말고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구제를 하라는 말씀으로서, 남에게 구제한 것을 없는 듯 잊어버리고 매사에 겸손하여 심령이 가난한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드리고 있는 주기도문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마태복음 6장 9,10,11,12,13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태복음 6장 9절)로 시작되는 주기도문에서 가르쳐 주시는 것은 우리들은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만을 우리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마태복음 6장 10절)라고 말씀하시는 뜻은 성자 하나님 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직접 오셔서, 우리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이루고 살아 가게 하여 주셨음과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 하늘에 오르시면서 약속하신 데로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계속하여 하나님 나라의 삶을 이루어 내고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태복음 6장 11절)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영과 육의 양식을 기도로 구하면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이 주시겠다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태복음 6장 12절)라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것과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면서 저지른 죄에 대하여 주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을 구하여 죄 사함을 받고 살아가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마태복음 6장 13절) 이 말씀 또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귀들이 득시글 거리는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귀들의 온갖 음모와 흉계에도 시험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모든 악의 무리들과 맞서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여 주시고자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분이 우리들을 인도하시고 계심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여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태복음 6장 19,20,21절)

이 말씀은 우리들이 이 세상 속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우리들의 소중한 마음의 우선순위를 두고 이 땅에서 영원한 생명의 기쁨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장 24절)

이 말씀 또한 우리가 이 세상 물질과 하나님 나라를 겸하여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 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 들아, ( 마태복음 6장 25,26,27,28,29,30절)

이 말씀은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에게 우리 들의 능력으로는 우리들의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없지만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의 주인이신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세상을 살아가면 자연 속의 공중의 새와 각종 아름다운 꽃들을 때를 따라 먹이시고 입혀 주시듯이 우리들을 지켜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여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1,32,33,34,34절)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순종하여 팔복의 말씀 데로 심령이 가난한 자로 살아가게 되면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들이 필요한 것을 미리 다 아시고 마련하여 주실 것임으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가라 하시면서 염려하지 말라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은 부족한 저의 설명을 들으실 필요 없이 본문의 말씀을 직접 읽으시고 예수님의 보석 같은 진리의 말씀에 감동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다음에는 산상수훈의 마지막 말씀인 마태복음 7장의 말씀을 소개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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