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린 대로 산상수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일 처음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으로써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내고 살아가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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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의 산상수훈의 말씀 전체가 우리들에게 단 한 글자도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주옥같은 내용으로서 비기독교인들 까지도 즐겨 읽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인도의 간디 같은 분은 힌두교도 이지만 살아가는 동안 항상 성경을 지니고 다니면서 산상수훈을 매일 읽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이러한 귀중한 말씀을 다 소개하여야 마땅 하지만, 이번 기회에는 그중 일부만 추려서 마태복음 5장의 팔복의 말씀 뒷부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에 산상수훈의 말씀을 비롯하여 성경 말씀을 읽으시는 계기가 되기를 권해 드립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에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3,14,15,16, 절)
팔복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너희는 소금이라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소금은 썩어져 가는 물질의 부패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하며 또 우리들에게 짠맛을 내게 하여 주는 소중한 물질입니다. 소금이 그 역할을 하려면 소금이 녹아서 그 물질에 스며들어야 하듯이 우리들은 썩고 더러운 세상 속에 스며 들어가 살면서 소금과 같이 썩고 악으로 오염된 세상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또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신 뜻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세상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훅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세기 1장 1,2,3,4절)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빛으로부터 시작하여 창조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빛이 곧 창조의 시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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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달과 별이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체로서 빛을 발하듯이 우리들은 창조주이시며 빛 자체이신 예수님께 속한 반사체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내는 빛의 사명을 받아 이 지옥 같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길을 밝혀 주는 등대처럼 어두운 세상에 등대가 되어 그들의 길을 인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팔복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빛으로 살아가면서, 어둡고 혼란한 이 시대에 어두운 구석을 밝혀 주고 밝은 세상으로 만드는 존재로 살아가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삶이라 가르쳐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온갖 병자의 병을 고치시고 귀신 들린 자들의 귀신을 쫓아 내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며,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모형을 보여 주심으로 어두운 이 땅에 빛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 데로만 살아가면 심령이 가난한 삶을 살아가게 되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고, 우리들의 세상일도 걱정할 것이 없도록 인도함을 받아 복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백 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 버리라 네백 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태복음 5장 29,30절)
이 말씀 데로 죄를 짓고 성한 몸으로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보다 죄를 범한 손과 발을 찍어 내버리고라도 지옥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함을 말씀하여 주심으로.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말씀하여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 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둘러 대며” (마태복음 5장 38,39절)
“나는 너희헤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장 43절) )
이 말씀 역시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는 말씀으로서 비록 우리들을 괴롭히는 악한 자일 지라도 대적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 해주며, 네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상의 말씀은 마태복음 5장의 말씀 중에서 비기독교인들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진 말씀만을 골라서 여러분에게 소개드렸습니다.
우리를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믿기만 하면 우리들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자연스럽게 팔복의 삶을 살도록 우리들을 인도하여 주시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복을 받게 하여 주십니다.
이어서 산상 수훈의 말씀을 소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