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리는 자
저는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내고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려 왔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지옥의 불길 속에 떨어져 영원한 고통 속에 살아갈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살다가 때가 되어 영원한 생명의 기쁨의 나라로 가게 되는 것에 대해여 말씀드려 왔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으로 착각을 하고 부의 축적을 위해서 또는 명예를 얻기 위해서 발버둥 치다가 결국에는 인생 자체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 뜨리고 마는 사례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목표한 행복의 척도인 성공을 하여 부와 명예를 성취한 후에 오히려 이를 지켜내기 위하여, 또는 더 나은 성공을 성취하려고 어찌하여야 할지 몰라 두려워하고 때로는 불안 초조해하며 사실상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사례는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부와 명예의 불구덩이로 달려드는 불나방과 같이 불구덩이로 달려들다가 불 속에 타 없어지는 모습의 사람들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습니다.
멀리서 그 예를 찾지 않아도 지금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통해서 우리가 모두 직접 목격하고 있는 중이라 봅니다.
저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 행복을 누리고 살다가 영원한 생명의 기쁨의 나라에 가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
이제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 크신 사랑에 대한 복음을 받아들이셔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다가 영원한 생명의 기쁨의 나라에서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간구드립니다.
변변치 못한 제가 서툰 글 솜씨로 이러한 귀중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전하다 보니 여러분들께서 흔쾌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저의 말을 들으시고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 속에 살아 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가르치심을 들을 때에 어떠한 자세로 들어야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씨뿌 리는 자의 비유로 하신 말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동네 사람들이 에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 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 말씀이요,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제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누가복음 8장 4절부터 15절 )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 말씀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리들을 안타깝게 여기시면서, 가르쳐 주신 말씀으로서,
본문 말씀에 있는 그대로 길가에 떨어진 씨앗의 의미는 건성으로 말씀을 들은 분들로서 듣는 즉시 그 말씀을 무시하고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됨으로 복을 받을 기회를 놓친 분들을 말하는 것이며,
바위에 떨어진 씨앗의 의미는 말씀을 들을 때는 긍정적으로 듣다가 마음이 바위처럼 완악하여 말씀이 뿌리 내리지를 못하여 그 말씀을 곧 잊어버리고 복을 받을 기회를 놓친 분들을 말하는 것이며,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의 의미는 당초부터 세상의 염려가 많은 사람이거나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다 보니 하나님 나라의 말씀이 이러한 세상 것들에 막혀 복을 받을 기회를 놓친 분들을 말하는 것이며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의 의미는 작은 일이라도 남에게 배려심이 깊고 이웃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착하고 좋은 마음을 지니시고 계신 분들로서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듣고 바로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드려서 지켜 백배 이상의 복을 받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보실 수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분들은 이 땅에서 백배 이상의 축복된 삶을 살아가실 수 있음을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성자 하나님 께서 직접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들에게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시며 돌아가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 땅에서 행복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시다가 영원한 생명의 기쁨 속에 살아 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