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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Jun 27. 2022

다이어트 일기2

<언제나 마음은 시작이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나의 성공기를 기대해 본다.

어제 다짐을 하고 오늘은 시작인 셈이다.

언제나 월요일은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요일이다.

그래서 였을까 일요일인 어제 난 결심을 하고 한 달 안에 버라이어티 한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더라도

2년 동안 정체기에 있던 나를 일으켜 세워주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이 간절해서였을 것이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물 한 모금 먹지 않은 상태로 몸무게를 측정했다.

뭐 매일을 실망하긴 하지만 오늘부터 시작이야.라고 위로한다.

오늘은 1차적인 목표로 내가 먹는 것에 모든 사진을 남기기로 했는데.... 

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타임스탬프라는 앱으로 사진을 찍어서 저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내려받기를 하지 않은 모양이다. 사진이 한컷도 없다. 

어쩔 수 없이 글로 남겨야겠다.


<계획된 식단> 

아침 : 수분섭취 1리터 , 단백질 쉐이크

간식 : 출근길 아이스아메리카노

점심 : 식단(참고로 나의 직업은 영양사. 내가 작성한 나의 식단)

저녁 : 단백질 쉐이크  였으나


<실행된 식단>

아침 : 수분섭취 500ml, 단백질 쉐이크

간식 : 아이스아메리카노

점심 : 한식으로 구성된 식단

저녁 : 닭가슴살 소세지1개, 양상추샐러드,토마토1개,삶은계란1개

         둘째가 남긴 김치볶음밥


오늘은  둘째가 남긴 김치볶음밥을 참고 버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된다.

내일 아침 걷기 운동으로 만회해 보려고 한다.

2022.06.27 오전 몸무게 67.8kg



<노인복지관 6.27일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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