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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대요

by 규린종희

동짓달 단풍이 저리 뜨거워도 되나...

한낮 고요는 창백하고...

멀리 눈소식에 귓바퀴는 덜컹이는 데...

너의 오늘은 나의 어제보다 차갑고...

나의 오늘은 너의 어제보다 뜨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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