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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규린종희
Jun 05. 2024
느린 우체통
기다리지는 않아도
그리워는 할게요
섬으로 흐르는 시간 속
육지가 된 간절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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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린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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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새벽 안개 낀 호수...밤을 건너온 물고기, 참았던 숨을 뱉어내듯...글자를 새깁니다 생각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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