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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기차를 탈거예요
by
규린종희
Sep 7. 2024
그대의 바다에 곧 닿을 겁니다
지금은 별의 바다를 건너고 있습니다.
화요일엔 무궁화 기차를 탈 겁니다
나는 나를 기대하기로 했어요
(그림. 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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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기차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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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린종희
직업
칼럼니스트
내가 쓰는 언어와 사랑에 빠진 글쟁이입니디. 나를 위로하며 나를 발견하며 날마다 걸어갑니다. 육체의 늙음은 피할 수 없지만, 의식은 말랑말랑하게...늙음에 베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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