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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 못차리던) 짝사랑의 시작

나의 첫번째 으른 연애

by SK

초중고 시절-


소위 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만 하던(?) 나는

나름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공부에는 손을 놓아버렸..........다


사실 그렇게 된 배경에는 중요한 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구)남친 (현)남편 이랄까...


대학교 입학 후 신입생 모임에서,

묘하게 귀엽고(전혀 잘생기지 않음, 난 객관적임..) 사람들을 주도하는 모습에

이상하게도 처음 본 순간 부터 그 오빠(재수생임) 생각만 났더랬지..


생각해보니 그도 나에게 미끼를 매우 던졌다.

물론 이후에 물어봤을때 정말 별 생각없이 자긴 누구한테나 그랬다고..(어이X)


이때부터 시작이었지

나의 인생의 운이 대학 입학으로 끝나버리고

사랑에 목매게 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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