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제품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다양한 전자기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샤오미 스마트폰과 액세서리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고장이다. 국내 브랜드가 아닌 만큼, 어디서 어떻게 A/S를 받아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
얼마 전, 사용하던 샤오미 스마트폰이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자 당황스러움이 앞섰고, 국내에 정식 서비스센터가 거의 없다는 선입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천, 대구, 대전 등 주요 도시에 공식 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었고, 생각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샤오미 A/S를 온라인으로 신청 할수가 있다
샤오미 AS 서비스센터 온라인 접수 & 고객센터 전화번호(인천 • 대구 • 대전)
샤오미 제품의 A/S는 지역별로 지정된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인천, 대구, 대전 모두 동일한 고객센터 번호(070-8015-1154)를 통해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별도로 지역 번호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전화를 걸면 지역에 따라 연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상담원과 직접 통화하며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전화 접수를 준비할 때는 제품의 모델명과 고장 증상을 간단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 "화면이 깜빡인다"와 같은 구체적인 증상과 함께, 문제가 처음 발생한 시점이나 상황 등을 정리해두면 상담이 더욱 원활하다.
직접 전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나 '마이샤오미' 앱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마이샤오미' 앱을 통해 수리 예약을 진행했는데, 회원가입 이후 몇 단계를 거치는 것만으로 접수가 가능했다.
앱 내 'A/S 예약' 메뉴에서 원하는 지역의 센터를 선택하고, 고장 증상과 방문 희망 날짜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에는 접수 내역과 진행 상태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는 편리한 방식이라 느꼈다.
전화 접수의 장점은 상담원을 통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리 일정 조율이나 제품 상태에 대해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긴급한 경우 유리하다. 반면, 조용한 장소에 있거나 전화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온라인 접수가 효율적이다.
전화와 온라인 접수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므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든 샤오미가 제공하는 수리 절차가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접근이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A/S 센터를 방문하기 전에는 몇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배터리 충전이다.
샤오미 제품은 테스트를 위해 배터리 잔량이 최소 50% 이상이어야 한다. 두 번째는 데이터 백업이다.
수리 과정 중 기기가 초기화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자료는 미리 외부 저장소나 클라우드에 옮겨두는 것이 안전하다.
세 번째는 제품 구입 영수증이나 보증서 지참이다. 특히 무상 수리 대상 여부를 판단할 때 필요하므로, 되도록 원본이나 사본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필자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샤오미 A/S 센터를 이용했다.
처음에는 외국 브랜드라는 점에서 걱정이 앞섰지만, 현장에서 응대해준 직원은 매우 친절하고 전문적인 태도로 상담에 임했다.
접수 후 이틀 만에 수리가 완료됐고, 수리 진행 상황도 문자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다른 지역의 지인들도 각자의 경험을 공유해줬다. 대구에 거주하는 친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고장 나 센터를 찾았는데, 주차 안내까지 친절히 받았다고 했다.
대전에서 센터를 이용한 지인은 직원이 고장 원인을 직접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신뢰를 느꼈다고 전했다. 지역마다 약간씩 분위기는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응대 품질과 수리 속도는 높은 수준이었다.
보증 기간이 지났더라도 유상 수리로 전환되어 수리가 가능하다. 수리비가 걱정된다면, 접수 전 상담을 통해 예상 견적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하나 유용한 정보는 샤오미가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 픽업 요청을 하면 택배 기사가 제품을 수거해간다.
필자는 아직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는 꽤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수리 시 데이터 초기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심코 맡겼다가 중요한 파일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꼭 확인 후 접수하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