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백장 39일 차
백일백장 39일 차.. 할 일을 처리하던 중에 결국 12시를 지나고 말았다.. 아뿔싸..!
그래도 한 달 넘게 빠지지 않고 매일 쓴 나 자신이 대단하다. 끈기가 부족하던 내가 하루하루 글을 올릴 때마다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그래도 까먹지 말고 쓰는 것에 의의를 두자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
아침에 글쓰기 공모전에 합격문자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것도 잠시, 아직 2차 발표 심사가 남았기에 다시 할 일이 생겼다는 점에서 머리가 핑-돌았다. 그래도 수상은 따놓은 당상이니.. 파이팅 하자..!
지금 내가 처리 중인 것은 장학금 서류 작업 중이다. 학교 생활하랴 대외 활동하랴 몸이 열개여도 부족하다.
그래도 포기란 없다.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는 것이다. 내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아직 젊어서 괜찮다. 아마도..? 사실 운동을 계속 못하고 있어서 살찌는 모습이 너무 슬프다. 얼른 시험이라도 끝나야 운동을 할 텐데.
난 다시 바쁜 할일들을 처리하러 가보겠다. 내일 아니, 오늘의 화영이도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