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짜잔!
낙엽이 우수수~ 바람에 실려 춤추는 가을 길 위를
몬스터 선생님이 기분 좋게 콩콩 걷고 계세요.
가을은 모두를 기쁘게 하는 계절입니다.
높고 파란 하늘, 울긋불긋 물든 나뭇잎들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지게 만들지요.
몬스터 선생님과 엔젤 선생님도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른 아침,
엔젤 선생님은 정성껏 김밥을 말아
예쁜 그릇에 가지런히 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나누어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바삭바삭 낙엽이 밟히는 소리,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
가을은 마음까지 느긋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도 그렇게,
따뜻하고 소소한 하루가
천천히 지나갑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