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때, 책을 읽는 이유

무한의 부, 리카싱

by Cognitio

▪︎ 매일 아침 6시 30분, 운동으로 하루 시작
▪︎ 출근길, 독서
▪︎ 출근전, 회사 근처 카페에서 1시간 HR 콘텐츠 제작, 글쓰기
▪︎ 출근 - 업무 - 퇴근
▪︎ 퇴근길, AI 관련, 오디오 듣기
▪︎ 하루정리 - 취침

이런 루틴으로 살아온 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나름 열심히, 그리고 근면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늘 편하지는 않습니다.


원하는 목표는 아직 멀리 있는 거 같고, 속도는 더딘 거 같고
때로는 이 모든 게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원칙을 정했는데요.
'불안하고, 조급하다고 느낄 때마다 책을 읽자.'

동기부여 영상을 보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잡자고 되뇌이는 것보다
책 속의 한 줄이 스스로를 다독이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출근길에서는 왕징의 < 무한의부 > 를 읽었습니다.

아시아 1위 부자 홍콩의 리카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오늘 읽은 부분 중 '근면함'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오늘 아침도 운동을 갈지 말지 망설였습니다.
"이번주 열심히 했는데 하루 정돈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꽤 자주 찾아옵니다.
(아침 운동은 스스로와 거의 매일 싸우는 것 같아요�)

그래도 결국 운동을 갔고, 운동 이후의 루틴대로 책을 읽다가
"노력도 복리다. 고생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맥락의 철학을 접했습니다.

여전히 목표는 멀리 있고, 내일도 아마 비슷한 하루일 테지만
책 덕분에 오늘 하루도 할 일을 해내고 노력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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