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으로 제작하는데 목차가 30개로 정해져 있어서 부득이하게 29일 목표와
30일 목표를 한꺼번에 기재했습니다. ^^
23년 1월 29일 [다이어트 계획 짜기]
숙제처럼 미뤄왔던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동생의 결혼식 날짜가 드디어 정해졌는데요.
너무나도 예쁜 계절인 5월의 신부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입고 싶었던 원피스가 있어서,
꼭 그 원피스에 제 몸을 맞추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텐데요.
사실, 저의 다이어트 역사는 너무도 오래됐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통통했던 저는, 술과 사람들을 좋아하는 탓에
날씬해본 적이 없는데요.
이 기회에 마음 독하게 먹고 성공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다이어트 계획은 이렇습니다.
1번, 출퇴근 자전거 타기
2번, 저녁 6시 이후로 금식하기
3번, 술, 야식 절대하지 않기
4번, 주말은 무조건 등산하기
이렇게만이라도 지키게 된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겠죠?
동생이 결혼하게 될 웨딩홀의 일부 모습입니다.
동생의 특별한 날이니만큼
언니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성공해보려고 합니다.
1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그때까지 지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 해봐야겠습니다.
벌써, 하루성공의 여정이 끝나가네요.
내일의 목표는 2월 브런치 업로드 준비하기 입니다.
그럼, 내일 성공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1월 30일 [2월 브런치 업로드 준비하기]
처음 브런치를 알게 된 건
동생의 아는 지인이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어
글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였습니다.
솔직히 그 무렵,
저는 오랫동안 꿈을 꿨던 작가의 꿈을 접었던지라
글, 작가와 관련된 근처에는 절대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주변에 계속 맴돌다 보면, 다시 하고 싶어지고,
다시 미련을 갖게 될까 봐 일부러 멀리했었습니다.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었을 때라
힘들게 결정한 저의 선택을 다시 번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브런치가 제 기억 속에 남아있지 않을 만큼
시간이 흐른 이후 우연히 검색한 글의 출처가
브런치인걸 알게되자
다시금 브런치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제가 썼던 제주도 여행기를 브런치에 접수했고,
며칠 후 작가로 선정됐다는 메일을 받게 됐습니다.
새해가 되기 며칠 전 들은 작가라는 호칭은
저의 모든 세포를 자극시켰고,
포기하고 저 한쪽 구석에 버려뒀던 작가에 대한
희망을 살짝 보았습니다.
그런 브런치에 아이템으로
고심끝에 하루성공 프로젝트를 선정하였는데
1월이 마무리되면서 이번 프로젝트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네요.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월부터 업로드되는 이야기는
저의 오랜 콤플렉스인 학력을 극복하는 이야기와
회사 관련 이야기들입니다.
브런치 작가의 서랍에 두둑이 넣어둔 이야기들을
하루빨리 오픈하고 싶네요.
마지막 목표는 매일 성공하는 삶 정리하기입니다.
그럼, 내일 마지막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