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아주 넉넉히 자고 일어나서
먹고 싶은 음식 고민 않고 먹고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며 웃다가
갑자기 배우고 싶은 것들을 적어 내려갔다.
그리곤 침대에 누워 새 책을 펼쳤다.
넉넉한 주말이었다.
기록에 불과했던 스물 한살의 메모가 한 권의 이야기가 된 서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