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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차차차 다이렉트 Dec 20. 2021

"1천만원부터 3천만원까지"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동차

사회초년생을 위한 국산차 추천 BEST 5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든 '내 집 마련'과 '내 차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내 집 마련에 비하면, 선택 폭이 넓고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내 차 마련의 벽은 생각보다 낮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인한 개인 공간의 필요성과 출퇴근 대중교통의 불편함도 자동차 시장 규모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가격대가 저렴하면 성능이 떨어질까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적은 월급으로 비싼 외제차를 구매하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최소 1000만원부터 3000만원 대의 자동차들을 준비해 보았다. 가격대에 비해 성능도 좋은 편이니, 함께 살펴보자.


SUV의 인기로 준중형, 소형차 모델의 판매가 부진한 편이지만, 여전히 건재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국민차라고 불리는 '올 뉴 아반떼'다. 아반떼는 2021년 상반기 기준 4만 대가 판매됐으며, 하이브리드와 N라인을 선보이는 등 업그레이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이다.

2020년 4월에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1.6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스마트가 1,531만원부터 시작하고, 최고급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적용 시 2,453만원이다. 고성능 모델인 1.6 터보 N라인의 최고급 트림을 적용하더라도 2,779만원으로 준수한 가격이다. 특히 탑승자와 보행자에게 안성맞춤인 다양한 안전장치로 운전에 미숙한 초보운전자에게 적합하다.


K3은 2012년 출시 이후 2017년까지 전세계에서 220만대 가량이 팔린 기아의 대표 준중형 세단이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030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인데, 드라마 미생의 임시완을 광고 모델로 삼을 정도다. 

2021년 4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K3를 출시했는데 전보다 향상된 기능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ADAS)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노블레스 트림부터는 사이클의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충돌방지 보조 기능인 사이클리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트렌디가 1,738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고급 라인업인 1.6 가솔린 터보 5도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2,582만원이다.


셀토스 역시 기아의 야심작이라 불리는 소형SUV이다. 크기에 비해 넓은 공간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20년 11월 기아자동차 판매량 1위 모델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2열 에어벤트를 국산 소형 SUV 중 최초로 적용해 페밀리카로 사용하기에도 아쉬움이 없다. 폴딩 가능한 2열 시트를 접으면 확보되는 공간은 차박을 하기에도 무리 없는 크기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1.6 가솔린 모델 기준 단독 가장 저렴한 트렌디 트림은 1,944만원, 최고급 트림인 그래비티 4WD 적용시 2,723만원이다. 


'가성비 갑'이라고 불리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가격에 비해 굉장히 큰 덩치를 자랑한다. 전장은 4660mm에 전폭은 1,865mm 전고는 1,660mm으로 중형 SUV 모델이다. 엔진 라인업은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급으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그래비티, 시그니처, 시그니처 그래비티 6개로 구성됐다. 직렬 4기통 엔진인데 복합연비가 16.7km/L로 굉장히 준수하다.

가격은 기본 옵션이 적용된 프레스티지가 3,109만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그래비티는 3,691만원이다. 풀옵션을 장착해도 4,300만원인데 중형 SUV에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가성비 좋다. 모두 친환경차 세제 적용이 된 가격이다.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순위로 지정할 것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모델은 바로 'K8 하이브리드'다. 대형 세단의 크기를 지녔지만 연비가 18km/L로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다운사이징'을 적용해 차체 무게는 줄였다.


기본 트림인 '노블레스 라이트'는 3,698만원이고 가장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4,287만원이다. 다른 모델에 비해 기본 가격대가 높은 편이나, 높은 연비와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가격대다.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 싶은데, 성능이 뒤떨어질까 걱정 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지금까지 1천만원대부터 3천만원대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알아보았다. 가격부터 성능까지 생애 첫 차를 원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안성맞춤인 모델이다. 물론 입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경우, 천만원 대의 초기 자본금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비싼 자동차 보험료와 관리비 등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런 사람들에게 장기렌터카를 추천한다.

신차를 구매하는 대신, 매달 일정한 비용을 내는 장기렌터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초기 비용도 상담을 통해 0원부터 책정 가능하며, 정비 상품 포함 진행 시 사고 처리 대행 등 운전 중 생기는 문제들을 렌트사에서 해결해주는 덕분이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만21세부터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거나 사고 이력이 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단 배너를 통해 온라인 견적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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