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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차차차 다이렉트 Feb 16. 2022

"국산 프리미엄 세단 1인자" G90, 역대급 성능

그리고, 디자인으로 인기 고공행진

2021년 12월 14일, 드디어 G90 풀체인지의 숏 보디와 롱보디 모델의 사양과 가격이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출시 전부터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했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같은 달 17일 시작되는 사전계약을 기다렸다.


사전계약이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탑재 되기로 한 첨단 기술 중 ‘레벨 3 자율 주행 기술’이 빠졌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이와 관련해 보도를 하기 시작했고, 제네시스 측에서는 22년 4/4분기에 출시 예정인 23년형 G90부터 탑재를 한다고 하였다.  


제네시스 측의 이러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G90 풀체인지 모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6년 만에 단행된 풀 체인지였던 만큼, 사전계약이 시작 후 지금까지 약 1만 8천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현대차는 잠정 집계를 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시승기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에 대한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듯하다.


오늘은 언급된 23년형 G90에 탑재 될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에 기준으로 현행 자율주행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제네시스 ‘G90’에 탑재될 자율주행은 3단계이다.

3단계는 부분 자율 주행으로 고속도로 같은 조건에는 자율 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3단계는 주행 중 변수를 감지하는 주체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2단계와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AE의 자율주행 단계를 기반으로, 도로교통법상 레벨 3 자율주행 제한 속도를 60km/h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 규제에 맞춰 현재 센서 퓨전 2단계 기술을 도입레벨 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G90에 탑재할 예정이다.


지금 G90 사면 자율주행은 못하는 거야?’, G90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질문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반자율 주행만 가능하다현재 G90의 주행 시스템은 차량을 운행하는 주체가 인간인 고속도로주행보조 2(HDA2)’이다고속도로주행보조 2(HDA2)는 차량 변경 지시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차로를 변경을 한다이때 현행 국내법에 따라 운전자는 핸들에서 손을 떼지만 않으면 된다.


제한 속도를 두더라도 완전한 자율주행을 원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G90의 고속도로주행보조 2(HDA2)는 주행 중 사물 인식 수준과 주차 보조 같은 기능들이 개선이 되어 운전자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기능이다.


빛을 쏘고 돌아오는 빛으로 주변 범위를 파악하는 라이다(Lidar)와 전파를 기반으로 하는 레이더(Radar)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장비이다. G90은 이 두 장비 사용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이 활용됐다라이다(Lidar)는 크레스트 그릴 상단부 좌측과 우측에 배치가 되어 빛을 쏘는 범위를 넓게 확보했다라이다(Lidar) 보다 환경적 영향을 덜 받는 레이더(Radar)는 크레스트 그릴 하단부에 한 개가 배치되었다.


최근 일부 뉴스 기사 속 G90 크레스트 그릴 하단부 검정 플라스틱 덮개는 레이더(Radar)의 위치이다현재까지는 하나는 레이더(Radar)이고하나는 디자인상 균형을 위해 배치한 더미로 알려졌다.


G90을 ‘레벨 3 자율주행’이 탑재되기 전에 미리 알고 싶다면, 장기 렌터카가 좋은 방법이다많은 비용을 들여 신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계약 기간 동안 이용하고 만기 시 ‘인수, 반납’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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