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온기

숨을 고르며

by 진익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입김이 분다.

입김이 구름이 되어 하늘을 거닐다.


구름은 태양을 향해 손을 흔든다.


구름 사이

맑은 빛 한줄기


온몸이 나른해져

눈을 감고

숨을 고른다.


가슴속 온기가

남아있다.


하늘을 올려보며

작은 눈웃음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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