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의
눈물인가
이 밤
목 놓아 우는 자.
무섭게 퍼붓는
저 빗물은
밤새도록 부어도
마르지 않는
슬픔의 원천
피맺힌 절규인가.
세상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작가가 되었습니다.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그리움 때문에 항상 길을 떠납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사물에게 질문을 던지며 길을 찾아가는 중입니다.